사랑의일기 보내기, 종교계 다시 돕는다.
사랑의일기 보내기, 종교계 다시 돕는다.
고 김수환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2월 16일 인간성회복운추진협의회(인추협) 이사장 고진광은 명동성당을 찾아 정진석 추기경을 만났다.
고 김수환 추기경은 생전에 사랑의 일기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후원을 해 주었다.
인추협에서는 청소년의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일기 쓰기를 권장하고 사랑의 일기 보내기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.
인추협에 의하면, 고진광 이사장으로부터 고 김수환추기경과 사랑의 일기와의 관계를 들은 정진석 추기경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유지를 받들어 사랑의 일기 보내기 운동을 후원해 줄 것이라고 한다.
1990년대와 2000년대에 이 시대의 큰 지도자들은 모두 사랑의 일기 운동에 함께 힘을 실어 주었다. 고 김수환 추기경, 오웅진 신부, 송월주 스님, 고 서정주 시인, 김부성 박사, 고 이윤구 전 적십자총재, 권성 전헌법재판소 법관 등의 지도자들이 사랑의 일기를 후원해 주었다.
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 폐허에서 발굴된 사진이나 기사 등에 후원 지도자들의 흔적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.
인추협은 2019년에는 종교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의 많은 지도자들의 후원에 힘입어 사랑의 일기 200만권 보내기 국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. <저작권자 ⓒ 우리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 |